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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부업

블로그 역사상 가장 비싼 지식 정리 - 검색엔진(SEO) 마케팅 글 쓰는 법 핵심과 기본 원리 그리고 키워드 노예

by developer's warehouse 2023. 12. 6.

오늘은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서 유튜브의 강의를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이 분은 한 달 만에 블로그를 키워서 월 300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르친 많은 사람들이 다 잘됐고 고맙다고 한다고 이야기하는 분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어떻게 작성해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상위 노출이 되는지에 대해서 본질적인 내용으로 빅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블로그 역사상 가장 비싼 지식 정리

블로그 글 쓰는 핵심을 알아보려면?

세상에는 배울게 너무 많고 각자 자신이 맞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서 배울 점이 반드시 어딘가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번 강연자 분은 사실 말을 하는 투가 조금 거부스러워서 그렇지 본질을 가지고 말을 잘하는 분 같습니다.

이 분이 처음에 후킹으로 사용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후킹 예시 ---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신 분도 있어요 블로그를 하는 거의 모든 방법론이 꼼수 아니면 뇌피셜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건 거의 다 쓰레기고 키워드를 넣는 거 자체가 문제예요. 블로그 마케팅 역사상 가장 비싼 지식이에요. 헛소리 한 마디도 없이 알려 드립니다 아주 쉬워요

 

이 글은 해당 강연자 분의 말을 거의 그대로 옮겨 담은 후, 추가적인 설명이나 의견이 필요한 부분에 네모 박스안에 제 의견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 부분은 제가 강연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본질과 강연의 내용에 대해서 요약한 부분이니 그렇게 알고 글을 읽으시면 편하실 거예요. 강연자 분의 말투가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거슬리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은 느낌 그대로 전달드리려고 일부러 수정하지 않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강연자 분의 말투 그대로 전달 드립니다.

 

키워드 노예 vs 키워드 지배자

키워드라는 게 있어요. 검색어 그러면 당신은 이 키워드를 이렇게 추종하고 쫓아다니면서 부스러기라도 주어 먹으려고 따라다니는 키워드 노예인가? 아니면 위에서 키워드를 내려다보면서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키워드 지배자인가요?

99.9% 블로거가 키워드 노예입니다.
모두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망할 수밖에 없죠
유튜브에 블로그 강의 영상들을 쭉 봤는데 전부 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생 낭비 그만하시고 그나마 좀 봐줄 만한 내용에 블로그 영상을 올리는 사람은 한두 명 정도 있는 거 같아요
한 문장이면 끝나는 쉬운 내용을 막 20분씩 외계어로 설명해서 문제지
여러분은 그런 영상을 몇 시간이고 보시려고 블로그 하시는 게 아니잖아요
수십 시간 수백 시간 로직 공부 하려고 블로그를 하시는 건가요?

강연자에 대해서

그러면 저는 뭔데 이런 소리를 하는가?
쓸데없는 내용이니까 스킵하셔도 되는데 뒷부분의 내용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끝에 나오는 주의 사항을 모르면 큰일 나고 끝까지 봐야 무슨 얘긴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북리뷰 독후 감만 쓰는 블로그라 해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아무튼 저는 뭐 하는 사람인가 저는 좀 이런 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이런게 필요하신 분들도 계신 거 같으니까

저는 백지상태에 블로그로 3주 만에 포스팅 하나로 사업을 만들었고요 한 달에 300만 원 이상을 벌었습니다.
협찬 체험단 이딴 거 아니고 현금 수익으로 이런 그래프가 나왔습니다 블로그 주 방문자 그래프는 원래 이렇게 나오는 게 정상이에요 블로그 강의 하나도 필요 없었습니다

강연자 블로그 그래프

 
근데 제가 아니고 제자들이 성공해야 진짜죠

블로그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써서 홍보 없이 바로 월 1천만 원을 찍었는데 바로 판매를 중지해 버려서 그 책을 읽으신 분들이 많지 않지만 그분들 중에는 하루 만에 60만 원을 벌었다는 분들도 계셨고 백지상태로 창업에 며칠 만에 수익을 낸 분들도 계셨고 블로그 하고는 좀 상관없어 보이지만 텀블벅 펀딩을 성공하신 분도 계셨죠
어쨌든 본인이 제 책 덕분이라고 해요
기계적인 블로그 꼼수 방법론이 아니고 마케팅의 본질이나 큰 그림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이 좀 있기 때문에.. 또 제 책대로 반년 정도 블로그를 해서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신 분도 있어요
며칠 전에 제 책대로 블로그를 시작한 제자 한 명의 첫 일주일 그래프입니다

강연자 책대로 했다는 사람의 블로그 방문수


백지상태에서 며칠 만에 나온 결과이고 어떤 미래가 올진 정해져 있죠
시작하고 2주 동안 글을 13개 썼는데 그중에 아홉 개가 5위 이내에 상위 노출 됐어요
1위도 몇 개 있고 아직은 좀 초기 단계에 스 키워드 들이긴 하지만 한 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제 책대로만 해서 어때요 블로그 얘기 좀 해도 괜찮겠죠? 이 영상은 그 책의 한 페이지를 공개해 드리는 것이기도 하니까 블로그 역사상 가장 비싼 지식입니다

제 책 찾아보지 마시고요, 어차피 저분들이 성과를 얻은 건 본인의 노력에 따른 결과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런 걸 내세우지 않았죠 거의 배운 대로 안 하는 사람이 99.9% 든요. 쌓인 게 많죠, 책이 너무 쉬운 내용으로 돼 있어서 더 심해요 그리고 어차피 마케팅 강사나 대행사 분들한테 안 팝니다

그런 분들은 하시던 대로 꼼수나 계속 연구하면서 거짓말이나 열심히 해서 먹고 사시면 됩니다

 

키워드 노예와 키워드 지배자 본론

여러분이 블로그를 하고 싶은데 쓸 수 있는 내용이 없어서 북리뷰 도후 감만 쓰더라도 블로그만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 키워드 노예를 벗어나서 키워드 지배자가 되는 거예요

 

키워드노예

예를 들어 북리뷰를 한다고 하면 99.9% 블로거가 어떻게 소재를 찾고 글을 쓰고 어떤 식으로 제목을 짓죠?

보통 검색어 숫자를 보면서 검색 많이 되는 책 제목을 찾아서 이런 식으로 제목을 짓습니다.

"역행자 리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억대 연봉 인기 작가 라이프해커 자청의 무자본 창업 비밀"

보통 이런 식으로 제목을 지어요 한마디로 키워드 넣으려고 안달하죠. 왜 그 관련된 검색어를 친 사람들한테 결과 화면에 노출되려고. 중요합니다.

키워드를 많이 넣으려는 문제를 말하는 게 아니고 키워드를 넣는 것 자체가 문제예요.

쭉 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라이프해커 자청 역행자 이런 키워드가 한 달에 몇 천 번 검색이 된다면 어떻게든 그 검색 횟수에 걸려 보려고 그러다 한 명이라도 들어왔으면 하면서 저런 식으로 제목을 짓는다 말이죠

그러면 예상 방문자 집단의 규모는 어떤 식으로 정해집니까?

최상위 노출이 된다고 해도 그 키워드 검색 수량까지가 한계예요. 그렇죠 글 본문은 보통 어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라이프 해커 자청의 역행자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책표지 사진 올리고.. 라이프해커 자청 님은 이런 이런 분이고 이런 분입니다. 이런 이런 일을 하셨어요 검색을 하나라도 늘려야 되니까.. 그리고 또 뭐 저자 사진이 나오던가 뭐 역행자 있는 이런 이런 내용도 나오고 저런 내용도 나오네요 인용문구 뭐 책 찍은 사진. 뭐 보통 이런 식으로 글이 작성됩니다.

굉장히 중요해요 이런 형태의 제목과 본문은 처음부터 오직 누구만 타겟 하고 있죠 그 저자의 그 책을 찾아보는 사람만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요 위에서 조금 이야기했죠 첫째 아무리 많아도 그 키워드 검색량이 한 개고 둘째 이미 그 책에 대해 알고 그 책을 찾고 싶은 사람만을 처음부터 타겟 하고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궁극의 질문 하나를 던져 보죠 그러면 타겟은 넓어지나요 좁아지나요 넓어져요 좁아져요 좁아지죠 처음부터 그 책 제목을 검색한 사람들만 타깃하고 있고 설령 다른 검색어에서 우연이 결과에 뜨더라도 사람들이 클릭을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 책을 알아야만 그 책에 관심이 있어야만 클릭합니다 제목에서부터 제안하고 있으니까

반대로 누군가가 다른 검색어를 찾으면서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내 글을 발견했다면 제목만 보고 뭐라고 생각할까요? 아 책 광고 아니면 책 리뷰구나. 처음부터 그 책 관련된 내용을 찾으려고 했던 사람들을 제외하고...

이게 키워드 노예란 말이에요 99% 블로거가 이걸 하고 있어요 스스로의 성장 환계를 시작 전부터 제안하면서 키워드를 쫓아다니면서 부스러기라도 주워 먹으려는 기본 마음가짐과 접근이 잘못돼서.

 

키워드 지배자

그럼 키워드 지배자는 무엇이냐?

짧게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닌데 예시를 한번 들어 볼게요

이 사례 하나의 단순한 예시가 아니고 블로그라는 매체를 대하는 태도 같은 거예요

키워드 밑에서 우왕좌왕 쫓아다니는가 위에서 내려다보며 지배하는가 어느 쪽이 멋있겠어요? 끝에 나오는 주의 사항까지 꼭 들으셔야 됩니다.

똑같이 책을 읽고 북리뷰 독후감을 쓴다면 제목이 이런 식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 볼게요

자청 초사고 글쓰기를 치면 21살 소심한 청년이 하루 만에 2억을 번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나와요.

벌써 후킹 되셨죠 라이프 해커 자청 초사고 글쓰기를 쳐도 나와요

라이프 해커 자청 초사고 글쓰기 검색 화면

즉 타겟 검색어에 어차피 나와요 제목에 키워드가 없죠 하나도

근데 이 글이 만약에 전혀 다른 검색어를 치던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든 노출돼서 눈에 띄었을 때 클릭이 돼요 안 돼요 되죠

북리뷰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제목 자체가 후킹이 그 똑같은 글의 제목이 만약에 라이프 해커 자청 초 사고 글 쓰기 베스트셀러 전자책 리뷰 이런 제목이었다면, 이 책에 대해 찾아보려고 하지 않고 다른 맥락에서 이 글을 발견한 사람들은 클릭을 할까요 안 할까요? 절대 안 하겠죠.

특정 책의 리뷰 혹은 광고 글이라는 걸 제목에서부터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근데 무자본 창업 신화라는 단어를 쳐보면 같은 글이 거의 최상위에 노출됩니다

테스트 결과 네이버에서 "무자본 창업 신화"를 쳤을 때 "21살 소심한 청년이 하루 만에 2억을 번 방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때 자청이 누군지를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클릭을 할까요 안 할까요 100% 클릭하고 열심히 읽겠죠 특정 책의 홍보인 것도 아예 모른 채로.

큰 아이디어가 이해가 되시나요 요걸 하시면 더 위에 뜨는 거 같아요 하는 얄팍한 뇌피셜 꼼수 방법론이 아니고 블로거를 하고 인터넷에 콘텐츠를 발행하는 기본적인 철학과 접근 방식의 이야기예요 블로거의 그릇입니다.

거의 모든 블로거가 키워드만으로 타겟 해서 그 키워드만 목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걸 꼭 제목에 넣어서 상위 노출 시키려고 하니까 사실은 잠재 방문자에게 클릭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강연자가 말하는 주목적은 제목을 후킹으로 도배해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큰 아이디어라고 이야기하는 느낌인데, 일단 강연자가 말하는 내용이 현재 네이버에서 동일하게 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목은 후킹과 키워드가 조합되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네이버는 제목만을 검색에 넣지 않고 앞부분의 약 100자 정도의 글 - 검색설명(meta description) -도 검색에 넣고, 최근에는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에서 추가로 본문의 모든 내용을 검색 시에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때문에 앞부분과 본문 내에 키워드가 적절히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목에 키워드를 많이 넣으려고 이상한 제목을 만드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것 같긴 한데, 강연자도 너무 예제를 극단적으로 들었던 거 같네요..

 

그러면 왜 그게 잘못된 방법이냐 급히 찾느라고 대충 찾아서 예시가 좀 허접한데 취업 준비생 불행 같은 거 쳐보세요. 최상이 노출된 글에 키워드 하나도 없어요

"취업 준비생 불행"을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해당 단어가 모두 포함된 글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블로그 검색 상위에는 해당 내용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동일한 키워드로 작성한 블로그 글이 없어서 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내용은 충실해야겠죠.

취업준비생 불행 검색결과 뷰탭취업준비생 불행 검색결과 뉴스탭취업준비생 불행 검색결과 블로그탭

 

회의감 뜻 같은 거 쳐 보세요 아홉 번째로 노출된 글에 키워드 하나도 없습니다

회의감 뜻에 대해서 네이버에서 검색 결과입니다. 물론 아홉 번째나 그 아래 검색된 글에 키워드가 없는 것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글을 클릭할까요?
회의감 뜻을 검색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국어사전의 "회의감"에 대한 설명을 보고 검색을 마무리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래 이미지에 나오는 "회의감 뜻" 키워드가 정확히 들어간 스니펫을 보고 이해하고 검색이 종료될 게 뻔합니다.
아홉 번째에 회의감 뜻 키워드가 제목에 없는 글을 눌러야 하는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회의감 검색결과 블로그 탭회의감 검색결과 스니펫

 

회의감 뜻을 검색한 사람이, 아래에 회의감과 관련된 키워드가 없는 "송곳과 드라이버는 쓸모가 다르다"는 제목을 글을 클릭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난관을 거쳐야 합니다.
1. 검색 시 첫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 2. 회의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 않는다.
반면, 다른 글들은 "회의감 뜻"이라는 키워드가 굵은 볼드체로 표시되어 검색자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회의감검색결과

급히 찾다 보니까 네이버 포스트지만 관찰력을 갖고 웹서핑을 하다 보면 키워드 하나도 없는 상위노출 글 겁나 많아요.

제목에만 없는 게 아니고 본문에 아예 키워드가 없어요 여러분도 검색 좀 해 보시다 보면 발견하실 겁니다

그리고 검색 노직은 오직 어느 쪽으로만 발전하죠 제 몸맨 앞에 꼭 키워드를 넣어야 된다 하는 식에 기계적으로 딱 떨어지는 방법론이 아니라 그 사람이 글을 써온 맥락과 주제 노출시켜 줬을 때 사람들의 반응 평균적인 가치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큰 그림으로 판단하는 스마트한 AI 기반의 로직으로 발전되죠.

검색과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유사한 단어나 비슷한 맥락을 이해하려고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고요 그래서 키워드를 아예 안 써도 최상이 노출되는 글들이 엄청 많은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점점 더 많아지겠죠 제목에 키워드를 넣지 마세요 이런 얘기가 아니죠 낚시성 제목을 쓰세요 이런 얘긴 더더욱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하면 어차피 광탈해서 망해요

제목을 아무렇게나 쓰셔도 돼요라고 오해하시면 아주 곤란하고요 단지 온라인에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사람들이 읽게 만드는 게 목적이면 상위 노출 테크닉에만 집착하다 보니까 정작 임의의 방문자에 대해서는 클릭이 안 될 방향으로 그들을 쫓아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북리뷰 블로그가 성공하기 힘든 거고요. 아무리 가치 있는 내용을 글에 담고 있다고 해도 제목에서 이미 타겟 방문자가 아닌 사람을 전부 차단하고 못 오게 막으니까.

IT 분야도 이게 굉장히 심하죠 대부분의 전문적인 분야는 이게 심합니다.

왜 제품 모델명 키워드 잡으려다가 그 제품을 검색한 사람들한테만 어필되니까.

 

여기에 대해 두 가지 눈에 착각이 있는데 본문을 어떻게 쓰는가 나중에 얘기하고

이 두 가지 질문을 먼저 여기서 해결해 드리고 넘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1. 상위 노출된 글들 보면 제목에 다 키워드 쓰던데요?

그래 보이죠 이게 눈의 착각입니다. 일종의 통계의 역행이 제목에 키워드 제목에 키워드를 넣어야 상위 노출되는 게 아니고 세상에 거의 모든 블로거가 제목의 키워드를 넣기 때문에 상위 노출된 글들도 그런 게 대부분인 겁니다.

원인과 결과가 반대

완전히 그렇게 해야 돼서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다들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는 거예요.

 

2. 그러는 당신 글도 제목에 키워드 넣었던데?

당연히 주제에 맞는 정상적인 글을 쓰고 정상적인 제목을 붙이다 보면 제목에 키워드가 들어갈 확률이 높아요. 이건 당연한 거잖아요. 단지 여기서 말하는 건 뭐죠?

제목에 키워드를 꼭 넣겠다는 집착 맨 앞에 넣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 그리고 그 밑바탕에 이 영상의 가장 큰 주제인 검색어에 의존해서 검색어를 쫓아다니며 그 검색 조회수만 빨아먹겠다는 부스러기 주어 먹겠다는 키워드 노예 마인드

그래서 더 매력적인 제목을 붙이지 못하거나 다른 맥락의 검색을 통해서 내 글을 발견한 사람들을 쫓아낸다는 거예요 스스로..

 

그리고 실제로 타겟한 키워드는 어때요 책 제목이나 특정 제품의 모델명처럼 사람을 제안하는 방문자를 제안하는 키워드는 알찬 글을 쓰면서 본문에만 깔끔하게 좀 넣어 줘도 내 블로그 수준과 검색어 수준에 맞춰서 알아서 검색을 꽂히게 돼 있습니다.

꾸준히 알차게 키우면 그 검색어 칠 사람들은 어차피 들어오고요.

키워드 노예 제목을 짓지 않으면 그 검색을 안 친 사람들도 우연히 발견했을 때 눌러보고 읽어볼 확률이 훨씬 커진다는 거죠

 

기존 블로그의 방법론

블로그를 하는 거의 모든 방법론이 꼼수 아니면 뇌피셜입니다

이렇게 해봤더니 이런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이런 거 같아요 유튜브에 있는 건 거의 다 쓰레기고 제대로 연구해서 가르치는 사람이 유튜브에 한두 명 정도 있는 거 같은데 그분들의 강의조차 너무 복잡하고.

외계어 전문 용어 투성이고. 힘들죠

그 어려운 걸 대신 적용해 준다는 컨설팅은 무슨 1년 치 월세를 내놓으라고 해요. 뭐 그만큼 가치는 있겠죠.

그러면 네이버가 원하는 블로그의 방향은 모두가 그렇게 로직연구 전문가가 되는 걸까요?

아니잖아요 항상 반대였잖아요. 로직 연구 전문가들이 뭔가 꼼수를 찾아낼 때마다 싹 다 물거품 되는 쪽으로만 바뀌 왔잖아요.

여러분은 네이버 로직을 수백 시간 연구해서 블로그 연구 분석 전문가가 되고 싶은 건가요?

아니면 즐겁고 편안하게 글을 쓰면서 더 쉽게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 노력 대비 훨씬 크게 홍보를 하고 싶으신 건가요?

주객이 전도 됐잖아요 목적을 잃었다고 상위 노출 꼼수를 100시간 연구할 동안에 가치 있는 글을 50개 쓸 수 있지 않나요?

그렇게 연구한 뇌피셜 꼼수 공략법들 하루아침에 물거품 된 게 벌써 몇 십 번입니까?

그거 할 시간에 좋은 글을 꾸준히 썼으면 로직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상관없을 텐데..

블로그 역사상 가장 비싼 지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보신 분들을 위해서 작은 선물 같은 글이 있어요 네이버에 블로그키워드라고 띄어쓰기를 안 넣고

검색하시면이 영상과 비슷한 밸류에 다른 글을 운영도 안 하고 내팽개쳐 놨던 레벨 1짜리 제 블로그에 써 뒀습니다

블로그 로직 공부 열심히 해 오시던 분들은 읽어 보시면 충격을 받으실지 몰라요 팽개쳐 놨던 블로그에 대충 써서 올리자마자 뷰탭 3위에 꽂혔었는데 수정을 너무 많이 했더니 6위로 내려갔어요 굳이 더 고치진 않았습니다

순위에 집착하려고 블로그를 하는 게 아니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편하게 즐겁게 좋은 글을 쓰려고 블로그 하는 거니까.

지금은 "블로그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강연자라고 느껴지는 글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블로그 글을 제대로 쓰는 핵심 방법 정리

 

이 강연내용과 제 생각을 정리해서 블로그 역사상 가장 비싼 지식을 더 비싸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색엔진 로직 연구할 시간에 가치 있는 글을 작성하는 것을 늘려라.

2. 제목은 특정 제품 키워드나 특정 키워드만을 대상으로 노리지 말고 내용에 충실하지만 후킹이 가능한 멘트를 넣어라

3. 글 작성 시 타겟은 정하되, 타겟을 키워드로 한정하지 말아라.

4. 키워드는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5. 내용이 알차면 검색엔진이 발전할수록 검색자의 의도에 맞게 상위노출 시켜주는 쪽으로 발전할 것이다.

 

강연자는 매우 자극적인 말투와 다른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어조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인지도가 없는 상태에서 마케팅에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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